<원더우먼> 원더우먼의 시작

드람2017. 6. 16. 22:09봅니다 드라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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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봤다.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개봉 전부터 보려고 했던 영화다.

재밌게 잘 봤다. ㅋㅋ 맘에 듦

 

 

(※ 스포 주의: 맨 아래에 스포 있음. 그 부분에 다시 스포 표시 해놓음)

 

 

영화, 원더우먼 (Wonder Woman, 2017)

- 액션, 모험, 판타지, SF

 

 

 

 

 

   줄거리

 

원더우먼이 전쟁에 나간 이야기로, 원더우먼의 시작을 그린다.

 

* 배경: 1차 세계 대전

* 다이애나: 원더우먼의 이름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갤 가돗)는 강한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그러던 중 인간 세상에 벌어진 전쟁 소식을 듣게 되고, 세상을 구하러 전장으로 향한다.

 

* 데미스키라: 아마존 종족이 사는 섬, 여자들만 산다

 

(로맨스 좀 있고, 별4개 ★★★★☆)

 

 

 

 

데미스키라 여기 좋다. 낙원 같고ㅋㅋ

참 평화로워 보인다.

 

 

 

 

다이애나 너무 멋지고

 

 

 

 

 

 

1. 영화는 초반부터 흥미로웠다.

데미스키라라는 배경, 그곳 사람들이 사는 모습, 세계관이 흥미롭다.

 

어린 다이애나의 모습과 다이애나의 성장 과정도 흥미로웠다.

전사들 훈련하는 거 보면서 배우고 싶어 하고, 호기심 많은 다이애나 ㅋㅋ

 

다이애나가 인간 세상을 처음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도 재밌었다.

(*'데미스키라'는 지구에 있는 섬이지만, 눈에 띄지 않게 숨겨져 있다.)

 

 

 

2

아 미친... 원더우먼

개쩔어

미쳤다

보면서 계속 미쳤다 연발

너무 좋아... 뭐야 원더우먼... 개좋아...

뭔데 원더우먼...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버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어쩔거얔ㅋㅋ영화 보고 처음에 진짜 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더우먼 미쳤고요

미쳤습니다

예 미쳤...아니 내가 미친 듯ㅋㅋㅋㅋㅋㅋ

 

다이애나 캐릭 매력 있고 좋다.

액션도 좋았고, 음악도 좋다. (원더우먼 테마곡)

 

영화 재밌었다. 한 번 더 봐야지 ㅋㅋ

 

 

 

3. 역시 예고편 안보길 잘했다 ㅋㅋㅋ

보려다가 어린 다이애나가 칼 들고 훈련받는 부분에서 얼른 껐다. 재밌어 보여서 ㅋㅋㅋ 

안돼 영화로 직접 볼 거야ㅋㅋ 이러면서 꺼버림ㅋㅋㅋ 

 

 

 

4. 사랑으로 해결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그런가

사랑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건 좀 유치한데,

사랑이라고 하면 흔히 연인 간의 사랑이 떠올라서 그렇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위하는 사랑으로 넓게 생각하면 틀린 말도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봐줄 만함

원더우먼이 말하는 사랑도 인류애가 맞을 거다. 

 

 

 

5. 작년에 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오래된 사진 속에 원더우먼이 있어서 흥미로웠다. 

 

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지, 죽지 않거나 엄청 오래 사는 특별한 인물인지, 어떤 사람인지 정체가 궁금했다.

오랜 시간 살아온 히어로라는 게 매력 있고 흥미로웠다.

 

근데 거기서 원더우먼이 어땠는지 뭘 했는지 기억이 거의 없다. 사실 전체 내용도 잘 기억이 안 남ㅋㅋ둘이 싸웠다는 것만 알겠고ㅋㅋ

 

'저스티스 리그'도 11월에 개봉하던데, 기대된다.

물론 원더우먼2도 기대되고 보고 싶고 ㅋㅋㅋ 근데 일단 지금 하는 원더우먼 좀, 더 보고 ㅋㅋ

 

 

 

 

 

↓ 스포는 아니나, 몇몇 장면 언급

 

 

 

 

 

 
 

총알 다 막으며 앞으로 나가는 거 미쳤고 너무 좋았고 

종탑 그냥 깨부수고 최고야 ㅋㅋㅋ

벽 파서 올라가고ㅋㅋㅋ 벽 뚫어버리고 ㅋㅋ

 

다이애나 멋있고 힘 개쎄고 능력 최고고 미쳤고

ㅋㅋㅋ

 

다이애나가 적진으로 뛰어나가고, 뒤로 군인들 몰려오는 장면 보면서

이거 한 번 더 봐야겠다 생각했다.

 

 

 


※ 사진 밑에 ↓ 스포 주의

 

 

 

 

 

 

1. 악역이 누군지 제대로 모르고 봐서 다행이었다.

마루 박사(닥터 포이즌/무기 개발자)가 아레스 아닐까 생각도 해보고, 아레스가 진짜 있을까 없을까 생각하면서 봤는데

(*아레스는 전쟁의 신)

 

패트릭 경이 아레스라서 나름 반전이었고 재밌었다.

신끼리의 싸움이라는 것도 흥미로웠다. (원더우먼은 반신이라지만 어쨌든)

 

2. 스티브 죽어서 다이애나 괴로워하는 장면이 좀 읭?스러웠지만

인류를 사랑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남자를 떠나서, 처음 알게 된 인간이고 제일 가까웠던 인간이니까. 연애 감정까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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