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시즌1, 12화 13화: 1. 캠프를 떠날까 싸울까

드람2018. 6. 18. 02:43봅니다 드라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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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클라크와 핀이 돌아왔다.

그동안 클라크와 핀은 밖에서, 다른 이들은 캠프에서 별일을 다 겪음.

 

미드 원헌드레드(The 100) 시즌1 - 12화

 

 

잉? 몬티는 또 어디갔어

 

 

..저기요 그보다 지금 지상인이 온다는데?

 

 

한시가 급하다. 지상인이 떼로 몰려오기 직전이다.

 

 

언제 지상인이 쳐들어올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라 긴장감 상승

 

 

 

벨라미의 주장도 설득력 있었지만, 전쟁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낫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도망가는 게 더 나은 선택 같다.

이길 가능성도 안 보이니까.

 

클라크와 핀은 지상인을 좀 더 가까이서 접하고 돌아왔다.

지상인이 어떤지, 적대적인지, 어떤 사람들인지를 몸소 경험했다.

단순한 규모가 아니란 것도 느꼈고, 이기기 어려울 거라 판단했다.

그러니 더욱, 싸우기보단 피하는 쪽을 택한 것이다.

 
 

 

방주(아크)에선 지구로 갈 방법이 생겼다.

 

 

따로 우주선을 찾을 게 아니라(어차피 남은 우주선도 없다),

우주 정거장 방주 자체를 지구로 보내는 것이다.

 

 

 

 

 

 

 

 

13화 (시즌1 마지막화)

 

 

 

지상인을 피해 캠프를 떠나는 중

 

 

 

무사히 떠날 수 있을까

 

 

 

아니 그럴리가

 

 

에이씨 망함ㅋㅋㅋ

너무 늦게 출발했다. 가다가 지상인 만나고 식겁해 돌아옴

 

 

 

다시 캠프로 돌아와 지상인과 싸우기 위해 바삐 정비하고,

 

지상인 처리 계획을 들은 클라크는, 그걸론 부족하다 느낀다.

뭔가 다른 게 더 필요하다.

 

 

다른 방법을 생각중인 클라크

 

 

오늘도 클라크의 두뇌는 활발합니다

 

 

낙하선의 연료를 떠올린다.

 

 

 

 

연료를 이용해 낙하선을 발사하자고 제안함

 

 

발사 시 뿜어져 나오는 불길을 이용하자는 거다.

지상인이 낙하선 가까이 왔을 때 발사하면, 낙하선 주변이 불바다가 된다.

 

 

 

 

한편 방주는 지구로 갈 발사 준비 완료

 

 

 

발사 카운트다운

 

지옥으로 아니, 고생하러 갈 준비됐나요?ㅋㅋㅋ

5

 

4

 

3

 

2

 

 

 

1

 

하 지옥.. 아니ㅋㅋ, 드디어 지구로 간다

 

 

 

 

우주정거장의 커다란 링과 분리하여 링은 우주에 남고, 나머지는 지구로 보낸다.

 

 

(방주(아크)는 여러 정거장이 합쳐진 형태이고,

링은 '고-사이' 혹은 '링'이라 불리는 정거장이다.

Go-Sci (Government and Science Station) / The Ring)

 

 

 

링만을 남겨두고 지구로 떠나는 방주

 

 

 

지구 밖에 홀로 남은 링

 

 

 

도망가기로 한 12화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아냐(Anya/지상인 리더) 만나면서부터(9화) 흥미로워지긴 했다. 지상인과 협상할 거라곤 생각 못했고, 지상인을 제대로 만난 것도 처음이라 신기해서)

 

지상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다급한 상황, 지구 사람들과 방주 사람들이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는 상황,

클라크가 애비(엄마)랑 만나고, 끝내 방주 사람들까지도 지구로 오게 될 상황.

이런 전개를 보게 될 거라 생각하니 너무 흥미진진 재밌는 거다.

 

캠프를 지키자 떠나자, 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고, 특히 방주가 흥미로웠다.

나는 지구에 내려온 100명에게만 관심을 두고 있었고 그들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기에, 방주까지 내려오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

 

방주는 사라지고 지구의 사람들만 남을 거라 생각했다.

하긴 방주를 없앨 거였다면 그렇게까지 자주 등장하지 않았겠구나 싶다 ㅋㅋ

그만큼 방주에 관심이 없었고, 그래서 더 놀라고 재밌었다.

방주 발사 직전엔, 오 진짜 가나 싶어서 두근두근 기대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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